‘강철지구’, 마을을 습격한 야생 코끼리…주민들을 지키기 위해 나선 강철여행자 강민호와 황충원, 과연 마을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까?

2025-11-28 12:42   연예

▶ 채널A ‘강철지구’ 지구의 속살 깊숙이 들어가는 어드벤처 다큐멘터리
▶ 채널A ‘강철지구’ 두 발로 걸어서 만나는 사자와 기린, 워킹 사파리의 본고장 ‘잠비아’
▶ 채널A ‘강철지구’ 충원 아들의 특급 미션! 동물의 왕 ‘사자’를 찾아라
▶ 채널A ‘강철지구’ 밤마다 코끼리가 찾아오는 마을, 야생 동물과 동거하는 사람들

오는 29일(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채널A ‘강철지구’에서는 ‘낭만이 넘친다 라이온 킹을 찾아서’ 편이 공개된다.

이날 강철여행자들은 자연의 법칙만이 존재하는 순도 높은 야생의 땅, 아프리카 잠비아로 향한다. 이곳에는 오직 용감한 모험가만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사파리가 존재한다는데. 강철여행자 HID 강민호와 SSU 황충원이 아프리카의 대자연 탐험에 나선다.

강철여행자들이 도전하려는 것은 ‘사파리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워킹 사파리. 단단히 무장한 채 차를 타고 동물을 지켜보는 일반 사파리와 달리, 워킹 사파리는 야생의 한복판을 도보로 직접 탐험하는 고난도 사파리다. 두 사람이 방문한 사우스 루앙와 국립공원은 워킹 사파리의 발상지이자, 하마와 원숭이, 맹수들이 자유롭게 어우러지는 야생 동물의 천국. 동물의 왕 사자와의 조우를 목표로 길을 나선 두 사람은 언제 어디서든 동물이 튀어나올 수 있다는 긴장감 속에서 맹수의 발자국이 가득한 길을 걸어간다. 과연 두 사람은 사자와 조우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이어 강철여행자들은 사우스 루앙와 국립공원의 관문이 되는 마을 ‘음푸웨’를 찾는다. 루앙와 지역은 아프리카에서도 코끼리가 가장 많이 서식하는 곳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데, 코끼리가 먹이를 찾아 마을을 습격하는 일이 자주 벌어진다. 코끼리와의 충돌을 막기 위해 마을의 자경단 조직이 운영되고 있을 정도라고. 이들은 코끼리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전하게 쫓아낼 수 있는 친환경적인 무기, ‘칠리 건’으로 무장하고 있어 ‘고추 특공대’로 불린다는데. 장난감처럼 생긴 칠리 건의 생소한 생김새에 효과를 의심한 강철여행자들은 체험을 통해 무한 재채기 지옥에 빠지고서야 그 효과를 인정한다. 그날 밤, 코끼리 침입 신고가 접수되어 긴급 출동에 나선 고추 특공대.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실제 야생 코끼리 추격전에 강철여행자가 함께한다. 과연 강철여행자들과 고추 특공대는 코끼리를 쫓아내고 마을을 무사히 지킬 수 있을지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단단한 지구 속 기적 같은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채널A ‘강철지구’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