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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노무사 행세로 ‘선원 보험’까지 사기…브로커 등 11명 검거 [현장영상]
2025-12-01 16:0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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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원 재해 보상보험을 악용해 보험금 약 23억 원을 가로챈 브로커와 수협 직원 등 11명이 해경에 검거됐습니다.
브로커 A 씨는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재해를 당한 선원 35명의 노무사로 선임된 뒤 수협중앙회로부터 보험금 약 22억 9천여 만 원을 받게 해줬는데요.
A 씨는 노무사 행세를 하며 신분을 속였는데, 45차례에 걸쳐 의사의 장해진단서 등을 위조한 뒤 수협에 보험 청구 서류로 제출했습니다.
이 같은 행각을 통해 A 씨는 성공 보수금 명목으로 약 5억 6천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수협중앙회는 A 씨와 A 씨를 선임한 선원 35명, 병원 등을 상대로 부당수급 반환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