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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창고 곳곳 화재…1명 사망
2025-12-06 19:26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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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밤중 주택에서 불이 나서 8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아직 뚜렷한 발화 지점을 찾지는 못했지만,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어 조사 중입니다.
공국진 기자입니다.
[기자]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주택을 집어삼켰습니다.
소방대원이 연신 물을 뿌려보지만, 역부족입니다.
오전 0시 53분쯤,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1시간여 만에 불을 껐지만 집 안에선 8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북소방본부 관계자]
"뚜렷한 발화 지점을 이제 발견하지 못했고 좀 의심스러운 정황이 있는 부분들은 국과수에 보내서 감식할 예정입니다."
창고 내부가 불길에 휩싸여 있습니다.
소방대원들이 물을 뿌리며 진화 작업을 벌입니다.
[현장음]
"이쪽~"
어제 오후 9시 3분쯤 전남 신안군 압해도의 한 농업용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30여 분만에 잡혔지만, 내부에 있던 농기계와 중장비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6억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 관계자]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고요. 지금 현재 현장에서 다시 재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화물차가 넘어져 고속도로 1, 2차로를 막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갓길을 이용해 겨우 빠져나갑니다.
오전 9시 4분, 경남 남해고속도로 하동IC 인근에서 1톤 탑차가 넘어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운전자는 크게 다치진 않았지만 탑차가 싣고 있던 과일들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일대엔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
"탑차에 과일 박스 그걸 차곡차곡 쌓아놨는데 그게 흔들리면서 한쪽으로 쏠리면서 차가 전도됐어요."
경찰은 50대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편집 : 박혜린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