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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풀 구단’ 승리…영화 같은 반전
2026-01-10 18:56 스포츠
[앵커]
헐리우드 스타, 라이언 레이놀즈가 소유한 축구팀이 정말 영화 같은 이야기를 쓰고 있습니다.
4부 리그에서 3부, 2부 리그로 승격에 승격을 거듭하더니 1부 리그 팀까지 꺾었습니다.
장하얀 기자입니다.
[기자]
화끈한 골이 터지자 중계 카메라는 관중석을 향합니다.
골을 넣은 렉섬의 구단주 라이언 레이놀즈, 영화 '데드풀'로 유명한 할리우드 스타입니다.
경기는 치열했습니다.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골키퍼의 선방이 빛난 렉섬이 승리를 차지했습니다.
2부 리그팀이 1부 리그인 프리미어리그팀 노팅엄을 꺾은 겁니다.
렉섬은 3년 전 5부 리그 우승을 시작으로, 해마다 승격에 성공해 지난해 2부 리그까지 올라온 기적 같은 팀입니다.
레이놀즈와 또 다른 유명 배우 롭 매켈해니가 공동구단주로 나선 지 5년 만에 영화 같은 일이 일어난 겁니다.
웨일스의 쇠락한 탄광도시 렉섬은 이제 전 세계 관광객이 200만 명 넘게 다녀가는 곳이 됐습니다.
그리고 오늘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팀을 꺾으면서 새로운 동화 스토리가 추가된 겁니다.
[라이언 레이놀즈 / 렉섬 공동구단주(지난해 5월)]
"구단을 인수하고 프리미어리그까지 올라가겠다고 했더니 모두가 웃더군요, 선수들도 웃었어요. 이제 우리는 그 꿈을 눈앞에 두고 있어요."
구단주와 렉섬 팬들의 소망은 꿈의 리그 프리미어리그 승격입니다.
렉섬은 현재 2부 리그 9위에 올라 있습니다.
승격 플레이오프 진출이 가능한 6위 팀과는 승점 차가 1점에 불과해 남은 후반기 결과에 따라 새로운 기적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채널A 뉴스 장하얀입니다.
영상편집: 형새봄
장하얀 기자 jwhit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