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2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검토 중인 선택지에 이란 안보 당국자들에 대한 공습, 이란 핵시설과 주요 정부 기관에 대한 타격 등이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CNN은 “아직 최종 결정이 난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항공모함 전단의 중동 전개로 군사적 선택지가 넓어졌다고 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참모진은 중동 내 미국 동맹국들을 사정권에 둔 이란의 탄도미사일 전력과 핵 프로그램을 직접 겨냥하는 공습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함 전단을 중동으로 보냈고 미 국방부는 공군 훈련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란 내 반 정부 시위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군사 개입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입니다.
미국은 협상의 전제 조건으로 이란의 우라늄 농축 영구 중단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란은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