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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반드시 돌아온다…기다려 달라”
2026-01-29 19:05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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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동훈 전 대표, 제명 결정 네시간 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단 6문장의 입장문, 요지는 "반드시 돌아온다" 였습니다.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이 곁에 있었습니다.
강보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회 기자회견장 건물 로비가 인파로 가득 찼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인파 속에 겨우 회견장으로 이동합니다.
[현장음]
"한동훈! 한동훈!"
친한계 의원들 반발 회견 30분 뒤 한 전 대표, 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단상에 올라가 위를 바라보며 한숨을 쉰 한 전 대표, 짧지만 명확한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한동훈 / 전 국민의힘 당 대표]
"저를 제명할 수는 있어도 국민을 위한 좋은 정치의 열망을 꺾을 수는 없습니다. 기다려주십시오. 저는 반드시 돌아옵니다."
"우리가 이 당과 보수의 주인"이라며 보수 경쟁도 예고했습니다.
앞서 최고위가 열린 시각, 국회 앞에 모인 한 전 대표 지지자들은 제명 소식에 분노했습니다.
[현장음]
"<여러분, (제명) 결정이 났네요. 우리도 정말, 우리의 세를 보여줘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위헌 정당! 우리가 진짜 보수다!"
[임영길 /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
"개인의 사욕에 의해서 국민의힘을, 보수를 망치는 행위에 대해서 굉장히 분노하고"
[한동훈 전 대표 지지자]
"한동훈 대표님이 가시는 길만 볼 겁니다. 탈당하지 말라 하면 탈당하지 않을 것이고"
한 전 대표 제명은 입당 770일 만입니다.
정치 입문하자마자, 비대위원장으로 추대됐던 한 전 대표, 총선 패배로 물러난 뒤, 화려하게 대표로 복귀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충돌은 계속됐고, 비상계엄과 탄핵으로 당 대표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이젠 당원 자격도 박탈됐습니다.
한 전 대표는 가처분 신청을 검토 중인 가운데, 6월 대구나 부산 재보궐 선거에 무소속 출마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채널A 뉴스 강보인입니다.
영상취재 : 이승헌 김명철
영상편집 : 배시열
강보인 기자 riverview@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