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석의 오프닝, 오늘 하루를 대표하는 키워드, 핵심 단어들이 제 주변을 감싸고 있습니다.
일단 제일 눈에 띄는 건 구속 위기입니다. '1억 공천헌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해 동시에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두 사람 모두 핵심 진술이 거짓이라고 보고 있죠. 현역 의원인 강 의원은 불체포특권이 있기 때문에 일단 국회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그리고요 무죄.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와 김영선 전 의원의 이른바 공천 대가 돈 거래 혐의에 대해 1심 재판부가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은 공관위에서 다수결로 결정됐다, 명태균 씨가 공천에 영향을 끼칠 정도의 영향력이 있었다고 보지 않은 겁니다.
지식인. 정치인, 연예인 등이 과거 네이버 지식인에 익명으로 남겼던 글들이 네이버의 오류로 갑자기 실명과 함께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본질은 이 유명인들이 과거 어떤 글을 썼느냐가 아니라 왜 이게 노출이 됐냐일 겁니다.
1200조. 테슬라의 일론 머스크의 자산 가치입니다. 최근에 AI 기업까지 합병하면서 안 그래도 초갑부인데 100조나 또 불어났네요. 세계 2위 부자인 구글 공동창업자 래리 페이지보다 800조 가까이 많습니다. 대단합니다.
마지막입니다. "직 걸고 말하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요. "내 사퇴나 재신임 요구하면 전 당원 투표 실시하고, 결과가 안 좋으면 국회의원직까지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대신 조건을 걸었습니다. 요구하는 쪽도 직 걸라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