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K팝 최초’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

2026-02-12 15:39   문화


걸그룹 블랙핑크가 미니 3집 발매를 맞아 국립중앙박물관과 손잡고 문화유산 프로젝트를 선보입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과 함께 '국중박 X 블랙핑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K팝 아티스트가 국립중앙박물관과 대규모 공식 협업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프로젝트 기간 동안 박물관 외관은 블랙핑크를 상징하는 분홍빛 조명으로 물들며, 멤버들은 박물관 대표 유물 8종의 오디오 도슨트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한국 문화유산을 직접 소개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박물관 메인 로비인 '역사의 길'에 위치한 광개토대왕릉비 앞에서는 미니 3집 전곡을 미리 감상할 수 있는 리스닝 세션도 진행됩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스포티파이 프리미엄 이용자를 위한 특별 세션으로 운영되며, 사전 청취 행사는 오는 19일부터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번 협업은 글로벌 팬들에게 음악과 한국 문화유산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한편 블랙핑크의 미니 3집 'DEADLINE'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발매됩니다.



문예빈 기자 dalyeb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