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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이 송파·강남·강서 공천…“친한계 힘빼기” 반발
2026-02-13 19:06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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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런 가운데, 장동혁 지도부는 인구가 50만 명이 넘는 지역의 지방선거 공천권을 기존 지역 시도당에서 중앙당에 넘기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서울에선 친한계 배현진 의원과 고동진 의원 지역구인 송파구와 강남구의 공천권을 중앙당이 행사하게 됩니다.
여기에 대해서도 친한계,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백승연 기자 보도 이후, 아는기자로 이어갑니다.
[기자]
국민의힘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정한 당헌당규 중 하나는 인구 50만 명이 넘거나 최고위원회가 의결한 지역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기초단체장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는 내용입니다.
공천권을 시·도당이 아닌 중앙당이 행사할 수 있는 겁니다.
전국에서 인구가 50만 명 이상인 지역은 20여 곳.
친한계 배현진 의원이 시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은 총 3곳이 해당됩니다.
그 중 2곳이 배 의원을 포함한 친한계 의원들의 지역구입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선 친한계 힘 빼기란 분석이 나옵니다.
[한지아 / 국민의힘 의원(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위에서 아래로 찍어 누르고 그렇다면 지역의 목소리는 덜 반영되고 이건 민주주의의 역행이기도 하지만 지방분권의 역행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당 지도부 관계자는 "복잡한 지역은 중앙당에서 처리하자는 취지"라고 했습니다.
또 다른 핵심 관계자 또한 "가당치도 않은 얘기"라고 일축했습니다.
[장동혁 / 국민의힘 대표]
"(친한계 힘 빼려는) 그런 의도였다면 공천관리위원회에서 특정 지역만 중앙당에서 공천하는 것으로 의결하는 것이 훨씬 나았을 것입니다."
이정현 공관위원장도 "정해진 공천권자는 없고 공정하게 관리할 책임만 있을 뿐"이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백승연입니다.
영상취재: 한일웅 김명철
영상편집: 강 민
백승연 기자 bs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