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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 점령한 불청객 ‘괭생이모자반’
2026-02-13 19:4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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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포크레인으로 퍼내고 있는 것, 제주 바닷가에 밀려든 괭생이 모자반입니다.
올해 유독 많다는데요.
왜 그런건지 공국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변을 따라 갈색 해조류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바다에서 떠밀려 온 불청객, 괭생이모자반입니다.
조금만 방치해도 썩어 악취를 풍깁니다.
[이성민 / 부산 강서구]
"걸어 다닐 때 걸리적거리고 보기도 안 좋고 짠내도 많이 나고."
작업자들이 수거하고 있지만 끝이 안보입니다.
[김상철 / 수거 작업자]
"포클레인으로 장비를 지금 한 3일 동안 치워서 지금 이 정도 이 정도예요."
올해 들어 제주 해안가에 유입된 모자반은 635톤 정도.
지난 한해 수거한 양과 맞먹습니다.
기온 상승에 모자반 생육이 활발해지며 계절풍을 타고중국 해상에서 밀려온 것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도는 설 연휴기간에도 모자반 수거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채널A 뉴스 공국진입니다.
영상취재 : 김한익
영상편집 : 박형기
공국진 기자 kh247@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