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최대 변수 ‘행정 통합’…협상은 난항

2026-02-23 19:04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이번 지방선거 최대 변수 중 하나는 통합입니다.

광주 전남, 대전 충남, 대구 경북이 합쳐지면, 17개 단체장이 아니라 14개 단체장만 뽑게 되죠.

막상 협상은 난항인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태흠 이장우 현역단체장 등 빅샷 대결도 거론됩니다.

보도에 신희철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게 오늘 회동을 전격 제안했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행정통합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양당 대표 공식 회담을 제안합니다."

국민의힘이 충남대전 통합 특별법 처리에 난색을 표하자 담판을 제안한건데, 장 대표 측은 "정 대표의 진정성 확인이 우선"이라며 사실상 거부했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충남대전 행정통합을 가로막고 지역발전을 훼방놓고 있다"며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 충남 대전 인사들은 재정 권한 이양없는 통합은 정치쇼라며 반대하고 있습니다.

[김태흠 / 충남지사(지난 9일)]
"정치적 의도만 남은 행정통합 논의를 즉각 중단하기를 촉구합니다."

충남 대전이 통합될 경우 후보 구도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민주당에선 박범계 장종태 의원이 출마 의지를 밝힌 가운데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출마 가능성도 살아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번주 본회의에서 광주 전남, 대전 충남, 대구 경북 통합 특별법을 처리하겠다는 계획이지만, 대전 충남, 대구 경북 통합에 여야 합의를 이루지 못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신희철입니다.

영상취재 : 김재평
영상편집 : 김민정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