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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일본 사찰서 단체로 발가벗은 사람들, 왜?
2026-02-23 21: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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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
일본 한 사찰로 가보겠습니다.
발가벗은 수많은 인파 속,
인간 파도처럼 뒤엉킵니다.
딱 봐도 인명피해가 우려되죠.
다른 각도에서도 보겠습니다.
발 디딜 틈 없이 꽉 찼습니다.
매우 아슬아슬한데,
복장이 다소 특이하죠.
이게, 엉덩이를 훤히 드러낸
일본 전통 속옷인데요.
500년 전통인 이 축제.
약 1만 명이나 되는
남성들이 속옷만 입었습니다.
이들의 목적은 단 하나.
바로, 스님이 던져주는
복을 부른다는
나무 부적이었는데요.
단 한 개 뿐인
부적을 갖기 위해
축제 참가자 3명이
의식 불명 상태로
알려졌는데요.
실제로, 지난 2007년에는
참가자 1명이
군중에 깔려 숨지는
사고도 발생했었습니다.
재발 방지도 안 된 이 축제,
복을 얻으려다 목숨까지 위협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