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을 보다]40대 남성, 경찰관 얼굴에 박치기…현행범 체포

2026-02-27 19:25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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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건을 보다 시작합니다. 사회부 백승우 기자 나와 있습니다.

Q1. 첫 번째 사건부터 보죠. 경찰관들에게 남성이 둘러싸여 있는데, 무슨 잘못이라도 했습니까?

네, 경찰에게 박치기를 한 남성인데요.

영상 보겠습니다.

길거리에서 거친 몸싸움이 벌어집니다.

말리는 사람들까지 가세해 여러 명이 뒤엉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3명이 한 남성을 둘러싸는데요.

그런데 이 남성, 갑자기 머리를 숙이며 경찰관 얼굴에 박치기를 합니다.

남성의 기습에 경찰관들 3명이 제압하기 시작합니다.

몹시 흥분한 듯한 남성, 격렬하게 저항하며 몸부림치는데요.

결국 수갑이 채워집니다.

방금 보신 남성은 술에 취한 채 행인들에게 시비 걸고 주먹을 휘둘렀었는데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Q2. 다음 사건, 이어 보죠. 길을 건너는 남성, 경찰이 제압하는 듯 합니다?

네, 바로 영상 보시죠.

다리를 절뚝거리며 차도를 건너는 남성, 손에 들고 있던 물건이 떨어지는데, 자세히 보니 흉기입니다.

흉기를 다시 집어들고 거리를 활보하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앞에서도 아랑곳 않습니다.

흉기를 이리저리 휘두르며 위협하더니, 경찰들에게 흉기를 던져버립니다.

흉기가 남성의 손을 떠나는 바로 그 순간, 경찰 2명이 동시에 달려들어 순식간에 남성을 제압하는데요.

이 남성,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걸로 파악돼 경찰이 응급 입원시켰습니다.

Q3. 큰일 날 뻔했습니다. 마지막 사건은, 호랑이와 관련된 거에요?

네. 안타까운 사연인데요.

서울대공원 호랑이 방사장 모습입니다.

지금 보시는 호랑이, 시베리아호랑이 '미호'인데요.

그런데 이곳에 다른 호랑이 '금강'이가 나타나고, 펄쩍 뛰어오르는 모습이 보입니다.

두 호랑이, 격렬한 싸움을 벌이며 몸이 한데 엉키는데요.

사육사가 사육장 문을 제대로 잠그지 않으면서, 두 호랑이가 같은 장소에서 맞닥뜨려 싸움이 벌어진 겁니다.

사육사가 고압 호스로 물을 뿌리고 두 호랑이를 어떻게든 떼어놓으려 했지만, 싸움은 4분간 이어졌고, 공격을 당한 미호는 결국 안타깝게 심정지 상태로 폐사했습니다.

네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백승우 기자였습니다.

백승우 기자 strip@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