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폭격 직후 “중대한 전투 시작”

2026-02-28 18:28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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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란 공습 직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대 전투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은 절대 핵무기를 가질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뉴욕에서 조아라 특파원이 전합니다.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이 알려진 지 약 1시간 만에 이란 폭격을 공식화했습니다.

USA라고 적힌 하얀 모자를 쓰고 등장한 트럼프 대통령은 8분간 이어진 영상에서 중대한 전투를 시작했다고 선언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 목표는 매우 잔인하고 끔찍한 이란 정권의 임박한 위협을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보호하는 것입니다."

이번 작전을 통해 이란의 핵 위협을 끝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는 그들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뿌리 뽑을 것입니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은 결코 핵무기를 갖지 못할 것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영웅들이 목숨을 잃을 수도 있고, 사상자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전쟁에서 발생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지금이 아닌 미래를 위해 싸우는 겁니다."

이란 국민들에게도 현 정권을 장악하라고 촉구하고, 군부에는 무기를 내려놓고 면책특권을 받으라며, 그렇지 않으면 죽음을 맞게 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우리가 (공격이) 끝나면 정부를 장악하세요. (정부는) 당신들 것이 될 것입니다. 아마도 수 세대에 걸쳐 단 한 번뿐인 기회일 것입니다."

전날 미국은 이스라엘 주재 미 대사관 직원과 가족들의 철수를 승인했고, 이란 체류 자국민에게는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외교적 해법이 막힌 가운데 미국의 군사 행동이 현실화되면서 중동 정세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채널A뉴스 조아라입니다.

영상편집: 이혜진

조아라 기자 likei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