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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현금수송기 추락…돈 주우려는 사람들로 아수라장
2026-02-28 19: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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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볼리비아에서 현금을 실어나르던 수송기가 착륙 도중 추락하며 최소 15명이 숨졌는데요.
현장엔 흩어진 현금을 줍기 위해 수백명이 몰려들며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오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머리 부분만 남은 비행기가 땅에 처박혀 있습니다.
현금을 수송하던 군용 수송기가 공항에 착륙하다 미끄러져 인근 도로와 차량들을 덮치는 사고가 난 겁니다.
승무원 등 최소 15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장 주변엔 화폐 뭉치들이 남아 있었는데, 돈을 주우려는 사람들이 몰리면서 현장 수습이 지연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최루탄을 쏘며 접근을 차단한 뒤에야 상황은 진정됐습니다.
야심한 새벽 주택가 골목, 주차된 차들 사이로 한 트럭이 빠른 속도로 달려와 뒹굽니다.
주변 차량들과 부딪힌 뒤에야 멈춥니다.
차에서 빠져나온 운전자, 트럭 앞부분을 잡고 애를 쓰더니 결국 차량들을 놔두고 자리를 뜹니다.
[데니스 스콜레리 / 피해 주민]
"처음엔 남자가 뭘 하는지 몰랐는데, 세상에 차를 다시 뒤집으려는 것 같다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경찰은 남성을 쫓고 있습니다.
폭행 피해자들의 얼굴이 하나둘씩 나타나고 "우리가 존재하는 이유"라는 메시지가 뒤를 따릅니다.
미국 이민세관단속국이 최근 올린 홍보영상입니다.
그런데 영상에 사용한 음악이 문제가 됐습니다.
영국의 유명 록밴드 라디오헤드의 노래를 허가 없이 쓴 겁니다.
라디오헤드는 게시물 삭제를 요구하며 마음대로 음악을 가져갈 수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ICE의 입장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오은선입니다.
영상편집:이승은
오은선 기자 onsu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