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란 함정 9척 격침”…이스라엘 “테헤란 전역 겨냥”

2026-03-02 18:57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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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중동 곳곳에서 사흘째 화염이 치솟고 있습니다.

이란을 끝장내겠다. 미국에 복수하겠다. 양측의 공습 상황 전해드립니다.

지금 이란 테헤란은 어떤 상황일까요?

현지 소식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테러지원국, 불량국가, 미국이 이란과 함께 늘 함께 언급하는 나라가 있죠.

북한, 첫 반응 나왔습니다.

오늘 뉴스에이는 특집으로 진행합니다.

저는 동정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 37년 지도자, 이란 하메네이를 사살한 이후에도 공습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란의 주변국 반격도 본격화되면서, 장기전으로 갈지, 중동 전체로 확산될지 분수령입니다.

먼저, 미국과 이스라엘의 사흘 째 이란 공습 소식부터 전해드립니다.

첫 소식 박자은 기자입니다.

[기자]
어두운 새벽, 주택가 너머로 작은 불빛이 반짝이더니 거대한 폭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납니다.

곧이어 상공에선 미사일과 드론 불빛들이 반짝이고 굉음이 연달아 들립니다.

교전 사흘째인 오늘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 곳곳은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여기저기 불꽃이 일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공식 성명을 내고 "테헤란 전역의 군사 표적을 겨냥한 새로운 대규모 공습"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두번째 공습에서 수도 테헤란을 비롯해 이란 서부와 중부 주요 목표 30개 이상을 타격했습니다.

이번에도 주요 공격대상은 군 지휘소와 이란 정부 시설, 방공망과 탄도 미사일 발사대였습니다.

두 차례의 공습 과정에서 이란에선 사망 200명 이상, 부상 700명 이상의 피해가 집계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이 9척 함선을 격파했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방금 전까지 우리는 단 몇 분 만에 9척의 함선과 그들의 해군 건물을 격파했다고 발표되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격파한 함정이 비교적 규모가 크고 중요한 함정들이었다며 "나머지 함정들도 계속 공격하고 있으며 그것들도 곧 바다 밑바닥에 가라앉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이스라엘과 미 해군 기지등을 상대로 반격하는 과정에서 미군 사망자도 처음 발생했습니다.

군 중동 지역 작전을 총괄 지휘하는 중부사령부는 현지시각 어제 공습 과정에서 장병 3명이 전사하고 5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채널A 뉴스 박자은입니다.

영상편집: 석동은

박자은 기자 jadooly@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