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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딸·손녀도 사망…지도부 48명 몰살
2026-03-02 19:12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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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공습으로 하메네이 가족뿐 아니라, 이란 지도부 48명이 몰살했다는 게 미국 주장입니다.
자연스레 차기 이란 지도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리는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대해 언급을 했습니다.
김세인 기자입니다.
[기자]
테헤란 시내에 뿌연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하메네이가 주로 머물던 보안 구역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폐허가 됐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곳에 미사일 30발을 집중 투하했는데, 하메네이의 딸과 사위, 손녀 등 가족 4명도 함께 사망했습니다.
또 아지즈 나시르자데 국방 장관과 이슬람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등 핵심 수뇌부들이 폭사했다고 전해졌습니다.
미국은 이번 공습으로 사망한 이란 지도부가 48명에 이른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상황이 빠르게 전개되고 있다"며 "이란의 새 지도부가 대화를 원하고 나도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하메네이의 뒤를 이을 차기 실권자로는 알리 라리자니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이 거론됩니다.
라리자니는 오늘 SNS를 통해 "미국과의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알리 라리자니 / 이란 최고국가안보회의 사무총장]
"헌법에 따라 지도자가 공석이 된 이후 이란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이미 대비가 되어 있고,"
하메네이의 최측근인 모하마드 모흐베르 전 부통령 역시 유력 후계자로 언급됩니다.
이란은 이슬람 성직자 회의체인 국가지도자운영회의를 열고, 하루 이틀 내 새 최고지도자를 선출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김세인입니다.
영상편집: 이은원
김세인 기자 3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