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교수님, 그동안 코스피가 많이 오르기도 했고 특히 연휴 직전에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샀단 말이에요. 그래서 내일 개장하면 우리 코스피 어떻게 움직일까 궁금한 부분이 많습니다.
[답변]
일단은 코스피가 일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우리와 경제 구조 그다음에 무역 구조가 유사한 대만과 일본 증시가 주로 벤치마크가 된다라고 보시면 되겠는데요.
대만과 일본 증시가 오늘 2% 가까이 하락을 했다가 나중에 1% 정도로 하락 폭을 줄이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질문2]
그런데 코스피는 그래도 오늘 쉬었잖아요. 좀 달리 볼 여지는 없을까요?
[답변]
오늘 일본과 대만 증시가 하락 폭을 줄인 결정적인 이유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새 지도부와 대화할 용의가 있다라는 이 대화의 제스처를 보인 데 그 이유가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에 미국과 이란의 새 정부 간에 어떠한 대화가 이루어질지 아니면 이란의 공격 형태가 어떻게 바뀔지에 달려 있다 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3]
그동안 이런 전쟁 리스크는 있어 왔잖아요. 이번 중동 상황이 코스피에 비슷한 영향을 줄지 아니면 이번엔 좀 다르게 볼 부분이 있을지 이런 것도 좀 궁금합니다.
[답변]
가장 최근에 이란의 12일 전쟁 상황을 비교해 봤을 때는요.
코스피가 전쟁 직후에는 큰 폭의 조정을 받았다가 2주 안에 다시 원래 수준으로 회복된 그런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때와 다르게 이번에는 이란의 최고 지도자가 사망을 해서 이란이 보복 공격을 어떤 식으로 할지 예측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라는 점이 가장 큰 변수가 되겠습니다.
[질문4]
그럼 내일 장이 열렸을 때 어떤 부분을 보면 이 주가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까요?
[답변]
외국인들이 어떤 식으로 대응을 하느냐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 같은 경우는 국내 증권사들의 주장에 따라서 이번에 하락은 단기에 그치고 다시 반등할 것이다라는 방식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어가지고 장 초반에 외국인이 얼마나 많이 매도를 할지 그다음에 개인의 추격 매수가 얼마나 들어올지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질문5]
내일 증시가 개장했을 때 이런 섹터나 이런 부분이 받쳐주면 우리 증시도 좀 반등할 수 있다. 이런 포인트가 있을까요?
[답변]
우리의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 그다음에 자동차 산업 이 부분에서 주가가 어떻게 바뀌었는지가 가장 중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 같은 경우는 지금 이스라엘에 있는 인텔의 CPU 생산 시설을 타격을 받을 경우는 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수요도 줄어들 가능성이 있는 것이 좀 위험성이고요.
그다음에 자동차 산업 같은 경우는 고유가에 의해서 생산 원가가 크게 올라가고 자동차 수요가 줄어들 그럴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 깊게 보셔야 되겠습니다.
[질문6]
반대로 중동 상황이 오래 가지 않으면 오히려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이게 좀 증시에 긍정적인 흐름으로 작용하지는 않을까요?
[답변]
그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수일 내에 호르무즈 해협의 봉쇄도 풀리고요.
그다음에 양국이 대화 모드로 접어들게 되면 오히려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조기에 해소됨으로써 일시에 하락했던 것을 회복하고 오히려 계속 반등을 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