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필리핀 마닐라 빌라모어 군공항에 도착, 환영객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3일(현지시간) 낮 12시 50분쯤 필리핀 마닐라 빌라모아 군공항에 도착해 공식 방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공항에서는 프란시스코 티우 라우렐 농업장관 등 필리핀 정부 관계자들이 나와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이 대통령을 영접했습니다.
필리핀 측은 이 대통령에게 꽃목걸이를 걸어 환영의 뜻을 전했으며, 김혜경 여사에게는 꽃다발을 전달했습니다.
필리핀은 한국의 동남아시아 최초 수교국이자,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이자 최대 규모로 6·25전쟁에 파병한 전통적 우방입니다.
올해는 양국 수교 77주년이 되는 해로,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협력 관계를 한층 격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도착 직후 필리핀의 독립 영웅인 호세 리잘을 기리는 리잘 기념비를 찾아 헌화하며 첫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어 대통령궁인 말라카냥궁에서 페르디난도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과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소인수 회담과 확대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