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장관 긴급 회견…지상군 투입 여부 묻자 “대담할 준비 돼 있어” [현장영상]

2026-03-03 14:4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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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전쟁부) 장관이 이란 공습에 대해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라며 이란에 조기 투항을 종용했습니다. 또 지상군 투입 시나리오에 대한 가능성도 시사했습니다.

헤그세스 장관은 2일(현지시간) 이란 공습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이라크 때처럼 ‘끝없는 전쟁’이 아니다”고 했습니다. 압도적인 전력으로 핵무기를 비롯한 이란의 핵심 시설을 파괴해 상황을 가급적 조기에 종료하겠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그러면서 이란을 향해 “현명하게 선택하라”며 조속한 투항을 종용했습니다.

‘이란에 미 지상군이 배치됐느냐’는 기자 질문에는 “아직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가 앞으로 무엇을 할지, 하지 않을지에 대한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말하지는 않겠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가 미 국익 증진을 위해 필요한 만큼 나아갈 것임을 우리의 적들이 이해하도록 했다”고 말하면서 지상군 투입 카드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