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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국민소득 3만6855달러…대만·일본에 뒤져
2026-03-10 11:09 경제
지난달 1일 오후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놓여 있다. 사진=뉴시스
지난해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3만6855달러로 3년째 3만6000달러대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환율 여파로 달러 기준 국민소득이 전년 대비 0%대 증가에 그친 영향입니다.
한국은행이 10일 발표한 '2025년 4분기 및 연간 국민 소득(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명목 GNI는 3만6855달러로 전년(3만6745달러) 대비 0.3% 증가했습니다.
원화 기준으로는 5241만6000원으로 전년과 비교했을 때 4.6%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원화 기준 2663조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2% 늘어났지만, 달러 기준으로는 1조8727억달러로 전년 대비 0.1% 줄었습니다.
원·달러 환율 상승에 따라 원화 가치가 하락하면서 감소세를 보인 것입니다.
한국의 1인당 GNI는 대만과 일본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대만의 지난해 1인당 GNI는 4만585달러, 일본은 3만8000달러 가량이라고 한국은행은 밝혔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1인당 GNI를 발표하지 않은 국가들도 많기 때문에 한국이 전 세계에서 몇 위인지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지난 2024년 기준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서는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에 이어 6위 수준이었습니다. 2025년 일본에 따라잡혀 7위로 내려앉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