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했던 국민의힘 인사에 유죄가 확정되자 이 대통령이 "가짜뉴스 없는, 진실과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맑은 세상을 희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은 조폭연루설을 보도한 언론을 지적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14일) 오전 0시 40분쯤 SNS에 "아무 근거없는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확인도 없이 무차별 확대 보도한 언론들이 이런 판결이 나는데도 사과는커녕 추후정정보도 하나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세상에는 저를 여전히 조폭 연루자로 아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그래서 사실확인 없이 보도하는 언론, 의도적으로 조작왜곡보도하는 언론, 근거없는 허위주장을 그대로 옮기는 무책임한 언론은 흉기보다 무서운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조폭 연루설은 장영하 국민의힘 성남시 수정구 당협위원장이 지난 2021년 대선을 앞두고 제기한 것입니다. 당초 검찰은 이를 불기소 처분했지만 이듬해 당시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이었던 이건태 의원이 재정신청을 하며 장 위원장은 2023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장 위원장은 그제(12일) 공직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형을 확정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같은 사실을 게시한 이 의원의 SNS 글을 공유하며 "이건태 의원님, 고생하신 것 잘 안다", "앞으로도 할 일이 많은데 잘 부탁드린다"고 사의도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