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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작년 교량 붕괴 현장 찾아 “지선 앞두고 안전 소홀 없게”
2026-03-27 19:20 정치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해 교량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중동 전쟁·지방선거 등 자칫 안전에 소홀해질 수 있는 상황에, 전국적으로 꼼꼼하게 점검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27일) 오후 충남 천안의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 현장을 찾아 "사고가 발생해서 시간이 지난 경우에는 어떻게 관리되고 있나 전국적 안전 점검 첫 케이스로 한번 나와봤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해 2월 해당 건설 현장에서는 공사 중 교량 거더(상판을 떠받치는 보)가 붕괴되는 사고로 인해 작업자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바 있습니다.
김 총리는 "사고 이후 일정 시간이 지난 뒤 사후 관리가 되고 있는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며 "이렇게 행정구역 경계선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놓칠 수 있는 대목들도 점검해봐야겠다"고 했습니다.
또 "제일 중요한 것은 소통"이라며 사고 현장 인근 주민들에게 중간 경과 설명을 잘 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해당 건설 현장에선 사고 직후 안전 교육을 받은 직원들에 한해 '안전모 식별띠'를 지급한다고 보고 받자 "산재 예방 차원에서 참고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도 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전국 대상 안전점검 일정을 당분간 이어갈 예정입니다. 총리실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방선거에 나서는 경우 소홀할 수 있는데, 중앙 정부 차원에서 꼼꼼히 챙기겠단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준성 기자 js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