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석유시설 때리면 이란 멸망…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
2026-04-02 18:58 국제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석기시대로 되돌려 놓겠다"
트럼프 미 대통령, 이란을 향해 레드라인까지 건드렸습니다.
합의가 불발된다면 석유시설도 공격하겠다고요.
박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경제의 핵심 기반인 석유시설을 공격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아직 석유시설이 손쉬운 목표임에도 불구하고 타격하지 않았는데 만약에 석유시설을 타격하면 이란의 멸망을 뜻하기 때문입니다."
협상에 진척이 없으면 석유시설도 타격하겠다며,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경고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이란의 필수 인프라, 발전소 등을 타격할 것입니다. 이란을 석기시대로 돌려놓을 것입니다."
이란을 불모지로 만들겠다며, 협상 압박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린 겁니다.
일각에선 전력이 부족해 암흑에 빠져 있는 쿠바를 연상케 한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미국이 타격 가능한 이란의 주요 석유 시설로는 하르그섬과 남서부에 위치한 대형 유전 등이 거론됩니다.
이란은 자국 석유시설을 레드라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석유시설이 공격받으면 중동의 미국 협력 석유시설에 보복 공격하겠다고 이미 선언한 바 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 등 중동 산유국들이 보복 대상이 될 수 있단 전망이 나옵니다.
게다가 석유시설을 타격할 경우 국제 유가 급등이 불가피해, 트럼프 대통령이 실제 행동에 옮기기는 어려울 거라는 분석도 많습니다.
채널A 뉴스 박선영입니다.
영상편집: 박혜린
박선영 기자 tebah@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