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캠퍼스에서 ‘다층학사제’ 첫 도입

2026-04-03 13:18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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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상남도에서 국립대와 도립대가 합쳐진 통합 국립 창원대학교가 출범했습니다.

전국 최초로 '다층학사제'를 도입한 게 특징입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기자]
국립 창원대와 경남도립대가 손을 잡았습니다.

하나의 대학으로 새로운 출발을 한 겁니다.

통합의 핵심은 '다층학사제'입니다.

전국최초로 4년제와 2년제 학사 과정이 함께 운영됩니다.

학생이 캠퍼스 간 경계를 넘나들며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새로운 학사 구조입니다.

통합 국립창원대학교는 창원과 거창, 남해, 사천 등 4개 캠퍼스 체제로 운영됩니다.

창원은 방위산업과 원자력발전. 거창은 항노화와 보건, 남해는 관광과 해양, 사천은 우주항공 분야로 지역 산업 장점을 살렸습니다.

방산, 원전, 스마트 제조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인재 양성에 집중합니다.

[박민원 / 통합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국립창원대학교는 지역의 인구 소멸과 경제발전을 위한 마지막 성벽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이미 성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거창과 남해 캠퍼스는 모두 정원을 채우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

경상남도는 통합 대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운영비와 장학금 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지역 산업과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 지방대 위기 해법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채널A 뉴스 홍진우입니다.

영상취재 오현석
영상편집 이혜진

홍진우 기자 jinu0322@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