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왼쪽부터), 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체계 다기능레이다, 장사정포요격체계 다기능레이다 모습 (출처: 뉴스1 / 한화시스템 제공)
'한국형 아이언돔'으로 불리는 장사정포 요격체계(LAMD)의 조기 전력화 계획이 마련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늘(3일) 방위사업추진위원회를 열고 장사정포 요격체계의 시제품 전력화를 위한 '사업추진기본전략 및 체계개발기본계획 수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청은 LAMD 시제품을 전력화하는 방식으로, 전력화 시기를 기존 2031년에서 2029년으로 2년가량 앞당길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LAMD는 동시다발로 무리 지어 날아오는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응하기 위한 요격체계입니다. LAMD 연구개발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진행되며, 오는 2030년까지 약 8420억 원의 연구개발 예산이 투입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또 정조대왕함급 이지스함에 탑재할 탄도탄요격미사일, SM-3를 오는 2031년까지 7500억여 원을 들여 미국에서 수입하는 구매계획을 세웠습니다. 아울러 한미 연합 해상작전 시 전술정보 공유체계를 개선하는 사업안도 의결했습니다.
김정근 기자 rightroot@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