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모 위에서, 강습 상륙함에서 잇달아 작전 수행 모습 공개한 美…“이란 항구 봉쇄 작전 수행” 강조

2026-04-15 09:23   국제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LHA-7)에서 출격 준비 중인 F-35B 라이트닝II 전투기 모습. 미 중부사령부 SNS

미국이 이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역봉쇄’하고 있는 가운데 주변에 배치 중인 항공모함과 강습상륙함에서의 항공 작전 모습을 잇달아 공개하며 이란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미 중부사령부는 14일(현지시간) SNS를 통해 아라비아해에 있는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CVN-72)의 군사 작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사진에서는 항공기 이착륙 작전이 진행 중이며, 갈색 셔츠를 착용한 ‘플레인 캡틴’이 비행 준비와 점검 등 항공기 안전 관리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 강습상륙함 USS 트리폴리(LHA-7)에서는 스텔스 전투기 F-35B 라이트닝II가 출격 준비를 하고 있는 모습(사진)도 공개했습니다.

중부사령부는 “트리폴리함과 약 3500명의 해군 및 해병대 병력이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을 차단하기 위한 봉쇄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군은 현재 아라비아해를 포함해 페르시아만, 홍해 등 중동 해역에서 항공 및 해상 전력을 동원해 이란을 압박하는 군사 작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항공모함과 구축함 등을 포함해 총 15척 안팎의 군함을 배치해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