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기자별 뉴스
TV뉴스
디지털뉴스
민주당발 재보궐 12곳 사실상 확정…정청래 “꼼수 쓰지 않을 것”
2026-04-17 19:12 정치
Your browser doesn't support HTML5 video.
[앵커]
이번 지방선거 때 재보궐 선거는 몇 곳이나 열릴 까요.
그 키는 민주당이 쥐고 있습니다.
이들의 공통점?
이번 6월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 민주당 최종 후보가 된 지역구 의원들이죠.
본선 나가려면 이들은 지역구 의원직을 사퇴해야 합니다.
그래야 그 지역 의원을 다시 뽑죠.
그런데, 이들이 4월30일 이전에 사퇴하면 6월 지방선거 때 같이 그 지역 국회의원 선거를 치르고 4월30일 이후에 사퇴하면 내년 4월에 보궐 선거가 열립니다.
그러다보니, 민주당 내에선 마땅한 후보가 없으면, 괜히 지느니 4월30일 이후에 사퇴해 내년에 선거치르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그럼 지역구를 1년 이나 비워두잔 얘기냐 반발이 나왔고 오늘 정청래 대표, 꼼수 없다며 모두 4월30일 이전에 사퇴한다고 했습니다.
재보궐 최소 12곳, 그야말로 미니 총선이 펼쳐지게 됐습니다.
서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과 추미애 경기지사 후보의 경기 하남갑,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충남 아산을까지.
오는 6월 재보궐 선거가 확정된 지역구는 모두 12곳.
모두 민주당 지역구입니다.
한 곳이라도 지면, 의석수가 줄어드는 상황, 아슬아슬한 일부 지역은 후보 사퇴를 미뤄 보궐 선거 미루자는 주장이 당내에서 나왔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어제, YTN라디오 김준우의 <뉴스정면승부>)
"후보를 못 찾았는데 일부러 사퇴하고 막 빨리 사퇴해서 그걸 비워놓고 그럴 거는 또 없지 않느냐."
그러나 정청래 대표, 오늘 이런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그런 꼼수를 쓰지 않겠습니다. (재보궐 선거) 1년 늦게 하는 것 아니냐는 의심이 있는 것 같은데 절대 그런 일 없습니다."
한 전 대표가 출마를 선언한 부산 북갑도 보궐선거가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해당 지역구 의원인 전재수 후보는 4월 30일 전 사퇴를 약속했습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어제,'뉴스A CITY LIVE')]
"이 말 저 말 필요 없이 보궐 선거는 반드시 열린다, 100%다 이 말씀을 드립니다."
당 핵심 관계자는 "(후보를) 안 내면 민주당이 버린 지역이라고 당원에게 욕먹는다"고 했습니다.
하정우 AI 미래기획수석은 부산 북갑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하정우 / 청와대 AI미래기획수석 (어제,MBC '권순표의 물음표']
"어떤 게 더 국익에 중요한가에 대해서 아침저녁이 생각이 달라지는 겁니다. (출마에) 저울추가 좀 더 올라갈 수밖에 없는 건 당연하잖습니까."
채널A 뉴스 서창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영상편집: 박형기
서창우 기자 realbro@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