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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협상단 파키스탄 도착…“미국 안 만난다”
2026-04-25 18:26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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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의 주요 뉴스입니다.
1. 미국과 이란의 협상단이 속속 파키스탄에 모이고 있습니다.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가운데 2차 종전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이진숙 전 방통위원장이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무소속 변수가 정리됐습니다.
3.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취업 시장 판도를 흔들며 이른바 '삼전닉스 고시'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뉴스에이 시작합니다. 김윤수입니다.
이란 협상 대표단이 협상장이 마련된 중재국 파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미국과 직접 만날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회담 성사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입니다.
오늘의 첫소식, 김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 국적기가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 누르 칸 공항에 착륙합니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비행기에서 내리자,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 육군참모총장 등이 맞이합니다.
아라그치가 이끄는 이란 협상단이 현지시각 어제 저녁 중재국 파키스탄에 도착했습니다.
이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 재개에 나선 걸로 보이지만, 이란은 극구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란 국영방송 / 현지시각 어제]
"외무부 장관은 오늘 밤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로 떠납니다.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이 이란에 가한 전쟁의 최근 상황을 논의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란 국영 방송은 전쟁 진행상황 논의를 위한 파키스탄, 오만 러시아 순방 일정일 뿐이라며, 미국 측과의 만남은 예정에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협상 재개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미국과의 회담 개최설은 거짓"이라며 "회담과 관련해 아무런 결정이 내려지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1차 협상단 대표 모하메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의회 의장이 동행하지 않았습니다.
갈리바프의 사임설이 보도되기도 했지만, 낮은 단계의 협상에서 미국과 이란 간의 견해차가 좁혀지면, 갈리바프가 파키스탄에 합류할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호르무즈 해협 역봉쇄를 풀지 않으면 대화는 없다던 이란이 파키스탄을 전격 방문하면서, 종전 합의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재혁입니다.
영상편집 : 강 민
김재혁 기자 winkj@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