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스·갈리바프 빠진 2차 협상, 향방은?

2026-04-25 18:3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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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반길주 국립외교원 교수와 중동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모레 2차 협상이 열릴 수 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런데 1차 협상 때 참여했던 밴스 미 부통령과,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은 참석 가능성이 낮다고 합니다. 격이 떨어진 만큼 협상에도 영향을 줄까요.

-이란에선 파키스탄으로 간 아라그치 외무장관이 '미국은 만나지 않는다, 파키스탄 인사들과 만날 거다'라면서 2차 협상에 선을 그었습니다. 파키스탄을 사이에 두고 소위 셔틀외교를 하겠단 걸까요.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이란 원유의 가장 큰 손님인 중국 정유기업을 제재하고 이란이 소유한 가상화폐를 동결하면서 자금줄 조이기에 나섰습니다. 이란에 타격이 있을까요.

-트럼프 대통령은 의회 승인 없는 무력 사용 시한인 5월 1일을 앞두고도 '시간에 쫓기지 않는다'면서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6일 안에 종전이 될 거란 자신이 있는건지, 5월 1일 이후에도 전쟁을 이어가겠단 건지 궁근한데, 실제 미국 행정부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미국이 이란 전쟁에서 미사일 같은 핵심 무기를 대거 소모하면서 하루에 1조5천억 원을 쏟아붓고있단 분석이 나옵니다. 소진된 재로를 채우는데 6년이 걸릴거란 보도도 나오는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해온 미군 전력에 공백이 생기는 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