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복판서 맞붙은 정원오 vs 오세훈

2026-04-25 18:4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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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 서울시장 후보들은 주말인 오늘 서울 한폭판에서 격돌했습니다. 

정원오 후보는 "정책으로 승부하자"고 했고 오세훈 후보는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에 대한 정 후보의 입장을 재차 물으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이솔 기자입니다.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서울 남대문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바닥 민심을 공략했습니다.

[현장음]
"사업 잘되세요."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정 후보를 향해 "이재명 대통령의 예쓰맨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 것에 대해서는 이렇게 되받았습니다.

[정원오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시장이 자꾸 저에 대해서 부정적인 말씀을 하시는데 시민을 위한 정책으로 승부했으면 좋겠습니다."

오전에는 서울 서초구 잠수교 남단에서 러너들을 만났습니다.

오 후보는 서울 중구에서 열린 이순신 축제를 찾았습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서울시가 드디어 남산골 한옥마을에 이순신 기념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기대되시죠?"

오늘도 이 대통령의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구상을 언급하며 정 후보를 압박했습니다.

SNS를 통해 "장특공 폐지 최대 피해자는 서울시민이 될 것"이라며, "정확한 입장이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습니다.

정 후보는 지난 21일 "투기 목적이 아니라면 1가구 1주택자의 권리도 보호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양당 서울시장 후보 확정 이후 발표된 첫 여론조사에서 정 후보는 45.6%, 오 후보는 35.4%를 기록했습니다.

정 후보는 서초, 강남, 송파, 강동구에서는 오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이었습니다.

채널A 뉴스 이솔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박형기

이솔 기자 2sol@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