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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전면 재선거’ 주장 장동혁 비판 “불가능한 것…무책임한 선동”
2026-06-16 16:36 정치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뉴시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국민의힘의 서울·인천·경기·울산·광주전남의 재선거 주장에 대해 “앞 뒤가 맞지 않는다”며 “전면 재선거는 어느 쪽으로 가도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16일 SNS를 통해 "투표는 사전투표와 당일 본투표로 나뉘는데, 둘 중 무엇을 다시 하자는 것인지 따져보면 어느 쪽도 막다른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투표만 다시 하면 재선거의 특성상 투표율이 하락할 수밖에 없고, 이미 투표가 끝난 사전투표 결과와 합쳐질 경우 결과 왜곡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사전투표까지 다시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사전투표에는 관외투표가 포함되는데, 특정 지역만 재선거를 실시하면 타지에 있는 해당 지역 유권자들은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참정권 침해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해법이 오히려 총 투표수를 줄이는 결과를 낳아서는 안 된다"며 "어떻게 다시 할지 설계하지 못하면서 '다 무효, 다시 하자'고 외치는 것은 해법이 아니라 무책임한 선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