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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당권 레이스 시작…김민석·송영길 나란히 호남행
2026-06-16 19:18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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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주당이 차기 당대표를 뽑는 전당대회 준비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당권 경쟁의 서막이 올랐는데요.
김민석 총리와 송영길 의원은 나란히 호남을 찾으며 이미 레이스에 뛰어든 모습입니다.
최재원 기자입니다.
[기자]
전남 나주에서 열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 준비 간담회에 참석한 김민석 국무총리, 통합은 이재명 대통령의 성과란 점을 강조합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우리 모두가 열망하던 전남 광주 통합 특별시 출범이 임박했습니다.국민주권 정부의 핵심 국가 과제입니다."
김 총리는 이어 전남 지역 민주당 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에도 참석했습니다.
오늘부터 2박3일간 여수 광양 목포 등 호남 일대를 도는 일정을 이어갑니다.
8월 전당대회를 겨냥해 권리당원 30%가 넘게 포진된 호남 민심을 선점하려는 행보란 분석입니다.
[김민석 / 국무총리 (어제,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
"한 6월말, 7월 초쯤 되면 물러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 다른 당권 주자, 송영길 의원도 오늘 호남에 내려가 전남 지역 시의원 당선인 워크숍에 참석했습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에 이어 김용범 첨와대 정책실장을 잇달아 만나며 친명 대표 주자라는 점도 부각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친명 주자인 김 총리과 송 의원의 경쟁 가능성도 점쳐집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지지 기반이 친명계로 겹치는 만큼 오히려 상호 견제가 더 격화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민주당은 중앙위원회를 열어 8월17일 전당대회 실무 작업 첫발을 뗐습니다.
채널A 뉴스 최재원입니다.
영상취재 : 김준구
영상편집 : 이승근
최재원 기자 j1@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