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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당의 주인은 당원”…연임 도전 의지
2026-06-16 19:19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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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청래 민주당 대표, 대통령이 귀국하는 목요일 이후 거취를 표명할 예정인데요.
오늘도 당심을 앞세우는 걸 보면 차기 당권 출마에 힘이 실렸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친명계는 "대통령을 위해서 배제해야 할 사람"이라며 노골적인 견제에 나섰습니다.
이혜주 기자입니다.
[기자]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듯 당의 주인은 당원입니다. 당 운영도 당대표가 하는 것 같지만 결국 당원이 합니다."
민주당의 주요 의결 기구인 중앙위를 찾은 정청래 민주당 대표, 당심을 강조했습니다.
당원 1인 1표제를 문제삼는 친명을 겨냥해, 정면돌파라는 해석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정 대표 측은 "친명계의 불출마 압박을 느끼지 못한다"며 정 대표가 곧 결단을 내릴 거라고 했습니다.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거취 표명은) 순방 이후가 될 것이다?> 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친명계는 정 대표의 '정권은 짧다' 발언은 '역린을 건드린 것'이라며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이언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이제 대통령하고 맞먹자는 거구나'라고.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누구를 배제해야 하는가는 명확해진 거죠."
여권에서는 모레로 다가온 이재명 대통령 귀국 행사에 정 대표가 참석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 대표 측 관계자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의무 참석은 아니"라고 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혜주입니다.
영상취재: 김재평 장명석
영상편집: 최동훈
이혜주 기자 plz@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