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으로 복귀한 김민석 전 국무총리가 이재명·문재인 전·현직 대통령의 회동과 관련해 "오늘 두 분의 만남이 '다시 이기는 민주당'을 만들어 황금시대를 여는 또 하나의 축포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김 전 총리는 오늘(1일) 자신의 SNS에 "민주세력의 본진인 민주당의 단합, 범민주진보개혁세력의 협력, 국민통합은 개혁과 민생을 위해 모두 소중한 가치"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이어 "상대와 싸울 때도 품격이 필요한데 동지끼리 두말해 무엇하겠느냐"며 "존중과 절제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이재명 시대를 관통해온 내부 전통인 만큼 이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오늘 오후 여의도 민주당사와 국회를 찾은 김 전 총리는 "오늘 두 분의 만남은 매우 좋은 일"이라며 "돌이켜보니까 이런 방식의 초청 만남이 없으셨던 것 같다고 (이 대통령께) 자연스레 건의 드렸던 적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 당은 (그간) 대통합을 해왔고, 당의 통합 연대, 당 자체 확장 이런 걸 하는 게 맞다고 본다"면서 "통합과 연대를 둘 다 추구해야 한다는 점, 내부와 동지들과 말할 때 품격을 갖추자는 기조는 (이 대통령, 문 전 대통령) 두 분이 원래 갖고 있던 생각을 나눈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