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각 사퇴 않으면 즉각 최고 수위 인사 조치 취해야” 이병태 사퇴 압박하는 더불어민주당 [현장영상]
2026-07-06 15:31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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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태 대통령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의 ‘5·18 성역화’ 발언 이후 이 부위원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사퇴 압박이 한층 거세지고 있습니다.
황명선 최고위원은 6일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부위원장이 5·18 조롱 사태를 두고 '성역', '북한' 등의 표현을 사용하며 가해자를 감싸는 것은 이재명 정부 소속 공직자의 자격을 내던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5·18 정신 계승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철학과 역사적 기반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대통령의 국민 통합 의지를 배반한 것"이라며 "민주화를 위해 희생한 역사를 부정하고 모욕하는 사람은 이재명 정부의 일원이 될 자격이 없다"며 즉각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강득구 최고위원도 "5·18은 군부독재에 맞서 민주주의를 지켜낸 대한민국의 역사"라며 "이를 조롱한 것을 장난이라고 하고 징계를 북한의 모습이라고 한 것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라 역사에 대한 모독이자 5·18 민주화운동과 유가족, 광주시민, 국민에 대한 2차 가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 부위원장은 반성도 사과도 하지 않은 채 '무엇을 사과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며 "청와대의 엄중 경고만으로 끝낼 사안이 아니다. 자진 사퇴하지 않으면 최고 수위의 인사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