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5·18 성역” 이병태 사퇴 권고…“사안 매우 엄중”

2026-07-06 15:59   정치

 이병태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 뉴스1

청와대가 “5·18이 성역이 됐다” 발언을 한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게 사퇴를 권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6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사안이 매우 엄중한 까닭에 이 부위원장의 사퇴를 권고했다”면서 “이에 현재 이 부위원장이 스스로 거취를 판단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재명 정부는 보수와 진보를 넘어 외연을 확장하는 포용의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 부위원장은 배재고 야구부의 이른바 ‘스타벅스 응원 구호’ 논란에 대해 “5·18이 성역이 됐다”고 발언했습니다.

이에 청와대는 지난 4일 SNS를 통해 이 부위원장의 발언을 '부적절한 처신'이라고 지적하며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 여권에서도 사퇴 요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