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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칠곡·의성에 첫 열대야주의보
2026-07-08 17:06 날씨,사회
서울 중구 청계천 인근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는 시민들. 사진=뉴시스
경상북도 경산, 칠곡, 의성에 8일 오후 4시 반을 기해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난달 열대야주의보가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발효됐습니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거의 내리지 않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도 무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상돼 열대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야주의보는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면서, 해당 기간 밤 최저기온(오후 6시~다음날 오전 9시)이 25도 이상으로 하루 이상 예상될 때 발표됩니다.
다만 지역 특성을 고려해 대도시와 해안·섬 지역은 26도, 제주도는 27도 이상을 기준으로 합니다.
기상청은 지난 5월 '2026년도 여름철 주요 방재기상대책'을 발표하며 기존 폭염주의보·경보 체계에 최상위 단계인 폭염중대경보와 함께 야간 더위 위험성에 대응하는 열대야주의보를 도입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박수유 기자 aporia@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