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카타르 부왕 서거에 조전…강훈식 조문특사 파견

2026-07-14 08:51   정치

 출처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이 셰이크 하마드 빈 칼리파 알사니 카타르 부왕 서거에 조전을 발송합니다. 현 카타르 타밈 빈 하마드 알사니 국왕의 부친으로, 이 대통령은 강훈식 비서실장을 조문 특사로 파견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오늘(14일) 밤 강 실장이 대통령의 조문 특사로 출국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카타르 측은 현지시각 그제 부왕의 서거에 금번 조문 특사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며 강 실장 파견을 구체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과거 걸프국가 국왕 서거 시 국무위원 혹은 국회의원 등이 조문 특사로 방문했던 전례에 따른 협의란 게 청와대 측의 설명입니다.

강 실장은 앞서 지난 4월 중동 전쟁 가운데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원유와 LNG, 나프타 등의 수급에 차질이 빚어지자 카타르를 방문해 타밈 국왕을 예방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강 실장은 해협이 개방되는 대로 한국과 체결한 LNG 수출계약이 차질 없이 이행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고, 타밈 국왕도 "한국과의 약속은 틀림없이 지키겠다. 한국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강 실장은 조문을 마친 뒤 모레 귀국합니다.


김민곤 기자 imgone@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