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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석의 리포트]‘추미애 사퇴 청원’ 3만 명 넘기자 ‘복붙 답변’
2026-09-15 20:43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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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직격해 여당이 발칵 뒤집혔었는데 이번엔 경기도정 문제입니다.
추미애 지사의 사퇴를 촉구하는 도민 청원이 3만 명을 넘었습니다.
재정 비상을 선언하고 도민에게 필요한 복지 예산을 마구잡이로 삭감했다며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보증금 12억 원 넘는 아파트를 관사로 사용하는 점도 문제 삼았습니다.
청원글 3만 명.
도지사가 직접 답해야하는 요건인 1만 명을 훌쩍 넘기자 경기도는 "올해 민생 필수 예산은 9개월 분만 반영돼 있었다"며 "예산을 고의로 삭감한 것처럼 왜곡하는 것에 깊은 유감"이라는 입장문을 냈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청원 상태를 경기도 대변인의 서면브리핑과 동일한 내용으로 '복붙'해 답변 완료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되면 도민들은 추가 동의를 할 수 없는데요.
추 지사도 자신을 경기도에 시집온 며느리에 비유하며 물러설 뜻이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추미애 / 경기지사]
저 추미애가 안 쫓겨납니다. 며느리 쫓아내려고 그러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하지만 추 지사가 제기한 민선 8기 책임론을 놓고 김동연 전 지사가 정면 반박에 나서며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습니다.
김 전 지사가 지금은 재정 위기가 아니라며 조목조목 반박하자 추 지사 측이 "자구 노력 없는 책임 회피"라 받아치는 등 전현직 지사 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뉴스A CITY L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