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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야 일본이야?…“도쿄에서 가족 모임”
2026-09-24 19:01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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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짧은 연휴에 인천공항 떠나 여기로 많이 가신 것 같습니다.
일본인데요.
얼마나 많은지 어디를 많이 가시는지 도쿄 현장을 송찬욱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기자]
추석 연휴 첫날,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입니다.
아침 일찍 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도쿄에서 온가족이 함께 여행을 시작합니다.
[김시종 / 관광객(할아버지)]
"손자, 손녀, 외손자, 외손녀 이렇게 다 왔는데 오히려 이게 더 아이들도 편하고 더 좋은 것 같아요."
[김도연 / 관광객(손녀)]
"가족들끼리만 가면 좀 심심한데 오랜만에 사촌이랑 와서 좋아서 재미있을 것 같아요."
한국에서 따로 출발해 아예 도쿄에서 모이기도 합니다.
[손나경·오승일 / 관광객]
"이번 연휴 때는 한국에서 모이지 않고 일본에서 다 같이 모이기로 해서 지금 다른 가족들도 여기로 오기로 해서 잠깐 기다리는 중이에요."
도쿄 주요 관광지는 관광객들로 북적입니다.
[김광은·박수아 / 관광객]
"가까운 데 여행 갈 바에는 일본이 나을 것 같아서 그래서 일본으로 오게 됐습니다. <다른 나라보다 가성비 있게 놀 수 있어서 왔어요.>"
일본은 오늘 평일인데요.
그래서인지 이런 관광지에 왔더니, 한국인 관광객들이 더 눈에 띕니다.
[현장음]
"<더워 더워 더워.> <어? 채널A.> 한국어 진짜 많이 들리네요."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일본을 찾은 한국인은 742만 명으로 외국인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일본 관광객 4명에 1명꼴로는 한국인인 셈입니다.
[남도경 / 관광객]
"가는 곳마다 정말 다 한국인들이 있어서 여기가 한국인지 아니면 일본인지 모를 정도로 즐겁고 편안하게 여행하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 여행으로는 오사카, 후쿠오카, 도쿄 등 비교적 가까운 일본 도시들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채널A 뉴스 송찬욱입니다.
영상취재: 박용준
영상편집: 조아라
송찬욱 기자 so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