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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람코 정유 시설 또 ‘펑’…후티 반군 “군사 기지도 폭격했다” 또 다시 중동 불안 [현장영상]
2026-10-04 11:39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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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내 친이란 세력 후티 반군과 사우디아라비아 간 공습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한 석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치솟았습니다.
3일(현지시각) AP통신 등에 따르면 리야드의 아람코 정유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짙은 검은 연기가 상공으로 치솟았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목격자는 화재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당국이 시설 주변 경비를 강화하고 정유시설로 이어지는 도로를 통제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폭발 사건 뒤 예맨의 친이란 반군 후티가 운영하는 매체인 알마시라TV는 후티가 "사우디의 도발에 대응했다"며 "사우디 각지의 석유 시설 등 민감한 목표물에 더해 카미스무샤이트와 타이프에 있는 군사기지도 폭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예멘에서는 사우디가 지원하는 정부군과 후티의 교전이 격화했으며, 후티는 사우디 아람코 등 원유 생산 시설 등을 목표로 삼은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범석 기자 bsism@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