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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암살자(들)’ 싱가포르영화제 개막작 철회 요청
2026-10-04 11:55 정치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 (출처 : 뉴스1)
국민의힘이 의원 전원 명의로 고(故)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을 다룬 영화 '암살자(들)' 개막작 상영 철회 요청 서한을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앞서 주진우 의원의 항의 서한 송부에 의원들이 함께하기로 뜻을 모은 겁니다.
주 의원은 오늘(4일) 자신의 SNS에 이같이 밝히며 "패륜영화의 개막작 상영을 막겠다. 북한의 암살 만행을 은폐하는 왜곡 영화가 다른 국가에서 상영되도록 둬선 안 된다"고 했습니다.
주 의원은 그러면서 "브라질 등 다른 영화제에서도 상영 철회를 강력히 요청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당은 박정희 대통령 기념재단 등 유관 단체도 동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앞서 주 의원은 지난 2일 암살자(들) 개막작 선정을 재고해달라는 항의 서한을 싱가포르국제영화제에 개인 명의로 보낸 바 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의원 단체 대화방에서는 이같은 사실을 공유하며 뜻을 같이 하는 의원들이나 당 차원에서 함께 이름을 올리자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전해집니다.
손인해 기자 so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