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스토킹 보복 살해’ 61세 강성은 신상 공개

2026-10-29 10:51   사회

스토킹·교제폭력 등으로 신고했던 전 연인을 보복 살해한 피의자 강성은(61)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특정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홈페이지에 강 씨의 신상을 공개했습니다.

공고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입니다.

앞서 제주경찰청은 지난 23일 강 씨에 대한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신상정보 공개를 의결했으나 강 씨 측이 이의제기를 해 유예기간을 거쳐 오늘 공개했습니다..

강성은은 과거 연인 관계였던 40대 여성을 스토킹한 끝에 지난 12일 새벽 제주시의 한 길거리에서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범행 전 피해자 주거지 1층 계단 옆에서 인화성 물질과 흉기를 미리 준비해 피해자를 기다린 정황이 드러났고 차량에 피해자를 끌고 가는 과정에서 스마트워치를 뜯어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피해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5월까지 강 씨로부터 스토킹과 교제폭력 등을 당해 4차례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배영진 기자 ica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