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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데뷔 35년만 문화훈장 받는다…‘블랙핑크’·‘슈퍼주니어’ 등 아이돌 그룹도 수훈
2026-10-29 11:29 문화
개그맨 유재석 뉴시스
개그맨 유재석과 걸그룹 ‘블랙핑크’, 가수 신해철 등이 정부 포상을 받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엽니다. 이 시상식은 2010년 시작된 것으로 대중문화예술인의 공로를 기리고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입니다.
올해 수상자 중에는 개그맨 유재석이 보관문화훈장 수여자로 선정됐습니다. 유 씨가 정부 포상을 받는 것은 1991년 데뷔 이후 처음입니다. 가수 한영애, 재즈 연주자 신관웅, 공연제작자 박명성 등도 같은 상을 받습니다.
케이팝(K-Pop) 아이돌 그룹들도 정부 표창 대상자로 선정 됐습니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4명은 옥관문화훈장, 올해로 데뷔 21년 째인 보이 그룹 ‘슈퍼주니어’는 대통령 표창을 받습니다.
또 2014년 별세한 가수 고 신해철은 은관 문화훈장을 받습니다. 1988년 대학가요제 대상을 받으며 데뷔한 신 씨는 솔로 활동 및 그룹 ‘넥스트’ 활동으로 록 음악의 대중화를 이끈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올해는 공적 기간과 국내외 활동 실적, 산업 기여도, 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문화훈장 10명과 대통령 표창 7명(팀) 등 36명(팀)을 선정했습니다.
장기영 기자 kychang@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