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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의대 순천대 확정…김원이 “목포대 배제 불공정”
2026-11-04 19:04 정치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4일 국회 본청 앞에서 교육부 결정을 규탄하며 단식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김원이 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이 국립의대 신설 대학 선정 과정에서 목포대가 배제된 데 대해 "불공정 심사"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정부의 재심사를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 오늘(4일)로 엿새째 국회 본청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교육부가 목포대를 포함해 직접 심사할 수 있었음에도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추천을 그대로 수용했다"며 "교육부의 결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오늘 전남권 국립의대 신설 대학으로 순천대를 선정하고, 2030학년 개교 목표로 정원 60명을 배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지난 8월 목포대와 순천대에 대한 평가를 거쳐 1.3점 차이로 앞선 순천대를 정부에 추천했습니다.
김 의원은 의대 부지 확보 여부와 심사위원 구성, 병원 설립 가능성 등에 대한 의혹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교육부가 순천대 측의 일방적인 주장을 그대로 수용했다"며 "2030년 개교 실현 가능성에 대해서도 납득할 만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의원은 "목포시민과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극적인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신희철 기자 hcshin@ichannel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