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뉴스]“日원전사고로 태평양 방사능 최고 1000배 높아져”

2012-02-22 00:00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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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태평양 일부 바다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평소보다
최고 천 배나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는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난 지 석달 후
태평양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평소보다 10배~천배 많은
방사성 세슘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후쿠시마 제1원전에 인접한 해안에서
태평양 쪽으로 32~644㎞ 떨어진 곳에서
해수와 수산물 샘플을 채취해
세슘의 농도를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