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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뉴스]김문수, 대권 출마 선언…‘완전국민경선’ 요구
2012-04-22 00:00 정치,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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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 대선후보 경선에 '완전국민경선'을
도입하자고 요구했습니다.
이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여권에서 나온
첫 대권 도전 선언입니다.
[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국민 여러분과 함께 대한민국을 더욱 위대하게
바꾸어 나가는 그 길에 나서기로 결단을 내렸습니다"
김 지사는 모두가 잘사는 행복한 나라, 새로운 기회가 넘치는
선진통일 강대국을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그러면서, 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완전국민경선제를 도입하자고 주장했습니다.
치열한 예선을 치뤄 민심을 제대로 반영한
대선 후보를 뽑자는게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문수 경기도지사]
"완전국민참여경선이 대통령 본선 경쟁력 가늠하는
제일 좋은 방안이라 생각하고 선진국에서도
정치가 발전하면 그런 방향으로 가고있습니다."
다음 주말쯤 대선 도전 발표를 앞두고 있는
정몽준 전 대표 또한
완전국민경선제 도입에 공감하고 있습니다.
비박근혜계는 4월 총선 이후 친박근혜계가
주류로 자리잡은만큼 경선 규칙을 바꿔 활로를
찾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다만, 친박계는 "선거를 바로앞두고
어떻게 규칙을 바꾸느냐"며 난색을 표하고 있어,
대선후보 경선 규칙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 뉴스 이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