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A]7일 오후부터 기온 올라…수능 한파 없다

2012-11-06 00:00   사회,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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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일은 절기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입니다.

입동 다음날은 수능시험일인데요,
날씨는 어떤지, 옷차림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강은지 기자가 알려드립니다.


[리포트]

오늘 전국은 하루 종일 흐리고 비가 와
평년보다 기온도 5도 가량 떨어진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입동이자 예비소집일인 내일은 오전까진
평년보다 2~4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지만
오후부터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수능일인 모레에도
다행히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인터뷰 : 허진호 기상청 통보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다소 쌀쌀하겠으나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수능 당일 서울의 최저 기온은 6도,
최고 기온은 14도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큰 추위는 없지만 일부 중부 서해안 지방에선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질 걸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금요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각 시험장별 날씨 정보를 제공합니다.

전문가들은 수능 당일 강한 추위는 없지만
체감온도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얇은 옷을 여러 벌 겹쳐 입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채널A뉴스 강은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