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올해 예산에서는
복지 예산과 힘센 의원들 지역구 예산에 밀려,
국방 예산, 특히 첨단 무기 도입과
국방 연구.개발 예산이 대폭 삭감됐습니다.
(여) 우리의 미래 안보에
빨간 불이 켜진 게 아니냐는 지적과 함께,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남) 국회 국방위원장을 지낸 4선의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출연>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원 의원이 18대 국회 국방위원장 당시 국방부가 상부지휘구조 개편을 골자로 한 국방개혁안을 내놨는데요.
새 정부에서도 원안대로 추진될 것으로 보십니까? (원안대로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Q. 김장수 간사위원이 국방개혁안에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선인도 같은 생각으로 봐야 하나요?
Q. 2015년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일부에선 좀 더 연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요.
Q. 군복무기간을 18개월로 단축한다는 공약을 두고 말이 많습니다. 인수위는 임기 중 부사관 정원을 1만명 늘려 모자란 병력을 매울 수 있다지만,
국방부는 증원해야할 부사관 수가 4만 명은 되어야 하고, 필요 예산도 1조원이나 된다는데요. 어느 의견이 더 합리적이라고 보십니까?
Q. 상반기에 결정해야될 무기 구매 사업이 많습니다. 특히 FX 3차 사업은 전투기 60대를 도입하는 데 천문학적인 예산이 투입되는데요.
유력 기종인 F-35가 당초 예정가인 8조3000억원 보다 많아질 수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또 일각에선 FX-3차 사업을 축소하거나 30대, 30대씩 나눠서 하자는 의견도 나오는데요. 새 정부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